서진영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 선임

이사회, 926일 만장일치 결정로

사옥매입부결소위 구성해 추진

 

재단법인 불교방송 이사회는 9월 26일 회의를 열어 신임 사장에 서진영 후보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재단법인 불교방송 이사회는 926일 회의를 열어 신임 사장에 서진영 후보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서진영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이 선출됐다.

 

재단법인 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덕문 스님)926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125차 회의를 열어 신임 사장에 서진영 후보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 덕문 스님을 비롯해 재적이사 20명 가운데 14명이 참석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은 선출 직후 “BBS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이 정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매출, 시청률, 급여 등 BBS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음으로 듣고 지혜를 모아 목표했던 것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서진영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

 

 

이사장 덕문 스님은 불교방송 이사, 서진영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불교방송 청취자 및 시청자 모두 하나가 되어 불교방송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대우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 전임교수,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KBS1 라디오 라디오 시사고전진행자 등을 역임했다.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법명은 일심이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불교방송 사옥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로 이전하는 본사 사옥 매입의 건은 타당성과 적합성, 적법성 등에 대한 논의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다만 사옥 이전은 불교방송의 숙원사업인 만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소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서두르기도 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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