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경영학회 제27대 회장 김연성 교수 이임사
  • 한국품질경영학회 / 2019-12-09 / 2,788

존경하는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원 여러분!

 

그야말로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경제의 영향과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 연일 바삐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연말에는 조금의 틈과 짬을 내어 사랑하는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느 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24개월이 훌쩍 지나, 때로는 치열하게 또 때로는 열정으로 보냈던 시간을 뒤로 하며, 이제 학회 회원의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순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선배님들이 쌓아온 품질 금자탑에 작은 무늬라도 더했다면 무한한 영광이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으나마 품질경영 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있었고 참여할 수 있었음에 그동안의 여정은 행복하고 또 보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품질경영 학계의 대표라는 중압감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진정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활동의 기회도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도움과 배려로 중책을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1월부터 28대 회장으로 수고하실 전북대 홍성훈 교수님은 품질연구와 산학협력을 훌륭히 수행해 왔고, 본 학회에서도 중요 역할을 역임해온 훌륭한 품질학자이며 리더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홍교수님은 급변하는 이 시대에 품질경영학회와 품질분야의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큰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교수님에게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고의 품질분야 싱크탱크이며 최고의 학술단체로서 우리나라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한국품질경영학회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무한한 신뢰와 아낌없는 성원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라도 있다면, 이는 모두 여러분들이 베풀어주신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소회를 다음의 싯귀로 대신하며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언덕너머 자리잡고 홀가분히 돌아보며

이래저래 밀어둔일 쉬엄쉬엄 챙기고파

 

바쁘신 일정 중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의 순조로움과 번창 그리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항상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1231()

 

한국품질경영학회 27대 회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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